결혼이주민 역량 강화 위해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는 3월 6일(월) 2023년 한국어수업을 개강했다.

201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안정된 가정생활과 더불어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수업은 음성센터와 금왕분소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고, 지난해에 이어 개설한 감곡반은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감곡농협(오향지점) 2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토픽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개강 첫날 한국어 수업에 참여한 캄보디아 결혼이주민 K씨는 “지난해 수업이 끝난 후 집에만 있어 너무 심심했다”며, “올해 다시 한국어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통합센터로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https://eumseong.familynet.or.kr) 및 센터(☎873-8731-음성, 873-8732-금왕)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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