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사회보장협과 월 10명 무료식사권 제공 업무협약 맺어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음성읍 소재 식당인 최씨화로(대표 오순열)가 3월 13일(월) ‘특별한 하루’ 외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음성읍지역시화보장협의체 함영훈 위원(설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의 발굴로 추진됐으며, 설성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오순열 대표가 4월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월 10명)에 식사 무료이용권(갈비, 삼겹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어려운 가구는 오순열 대표가 직접 이동지원도 할 예정이다.

오순열 대표는 “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었는데, 비용부담으로 외식이 힘든 가정이 우리 업소에서 부담 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사랑이 가득한 외식지원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처럼 따뜻한 관심이 더해져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민간자원을 많이 발굴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