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정서 안정.부모와 애착 형성 돕고자

 

음성군보건소는 아기의 정서 안정 및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한 ‘제1기 베이비 마시지 교실’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월 14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기의 면역력 증가와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고, 엄마의 마사지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아기의 피부감각은 가장 먼저 발달하는 신체기능의 하나로,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뇌신경이 자극돼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시켜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줄여주기 때문에 아기의 수면에도 도움이 되며 덤으로 면역체계의 기능도 향상시켜 준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운영하는 대면 프로그램으로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엄마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다른 영유아 프로그램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니 엄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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