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용산리 복숭아 농가에서

음성군청 홍보실 직원들이 일손이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음성군청 홍보실 직원들이 일손이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음성군 홍보실 직원은 3월 15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농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이날 홍보실 안정아 실장과 직원 열두 명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나뭇가지 줍기 작업을 도우며 농장주의 시름을 덜었다.

일손을 지원을 받은 농장주 K씨는 “요즘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임금은 둘째치고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앞장서서 인력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를 계기로 “농가와 소통하고, 앞으로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홍보실 직원들이 복숭아가지 줍기를 하고 있는 모습.
음성군청 홍보실 직원들이 복숭아가지 줍기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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