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에 200만 원 성금 기탁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튀리키예.시리아 지진피해민 성금을 음성군에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튀리키예.시리아 지진피해민 성금을 음성군에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이운표)는 3월 15일(수) 음성군청을 찾아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무극로타리클럽 이운표 회장은 “회원 80여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먼 타국이지만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극로타리클럽은 장애인 복지관 무료급식, 식료품 기부, 성금 기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 피해민을 위해 기부활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무극로타리클럽에서 앞장서서 성금 모금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공동모금회에서는 31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 활동 기간을 연장했으며, 기부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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