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가족과 함께 5회차 실시

장애인복지관 드림서클 프로그램 모습.
장애인복지관 드림서클 프로그램 모습.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은 “마음이 쿵쿵! 심장이 쿵쿵!” 프로그램 5회차를 진행했다.

3월 11일(토) 가족이 함께 참여한 드럼써클 프로그램은 장애인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가족 집단 치유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총 5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가 후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드림써클은 대한민국 퍼실리테이터 1호 젬베 연주가 나모리 이영용 씨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많이 웃으면서 활기를 되찾았다”고 말했으며, B씨는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북을 쳤던 시간이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하였다.

나모리 이영용 강사는 “단순히 음악 연주나 감상이 아닌 음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제 자신도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은 음악심리치료, 미술심리치료, 언어치료, 감각통합치료 및 가족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ADHD, 심리적 정서적 우울과 불안이 있는 아동 청소년 가족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기능강화지원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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