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마을회관 이용시간 늘어 다양한 생필품 필요

생극면 체육회 임원들이 생필품 기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체육회 임원들이 생필품 기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체육회(회장 김병수)에서는 3월 17일(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휴지, 라면, 국수, 밀가루)을 생극면 관내 28개 마을에 각각 기탁했다.

생극면 체육회에서는 지난달에도 회장 이취임식과 동시에 생극면 노인회 분회에 100만원, 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씩 기탁하며 지역사회단체의 귀감이 된 바 있다.

김병수 생극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다양한 생필품이 필요하실 것 같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혁동 생극면장과 최상열 생극면 이장협의회장은 “체육회의 생필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생극면 주민들이 마을에서 언제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물품은 4월 중 체육회 임원진들과 이장들을 통해 각 마을에 배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