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생육․토양관리, 병해충방제, 환경관리 등 문제점 해결

수박재배 농가들이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수박재배 농가들이 농촌진흥청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음성군은 3월 20일(월) 대소면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전문가를 초빙해 수박 농가의 재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업현장 기술지원은 농업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작물 생육관리,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및 환경관리 등 수박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수박 정식 초기 저온에 의한 활착 불량, 연작에 의한 후기 시들음 증상 등 다양한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의 시설하우스 관리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 기틀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음성명작 수박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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