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시가지 자연보호활동 전개

두촌성당 신심단체 회원들이 혁신도시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두촌성당 신심단체 회원들이 혁신도시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두촌성당(혁신도시 소재, 주임신부 엄은혁 사제)의 한 신심단체(단체장 박병숙)에서는 3월 25일(토) 20여 명이 모여 거리정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거리 유동인구 증가로 환경정화가 필요하다고 인식되어 조용한 가운데 봉사하며 거리환경정화를 펼쳐 어린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봉사에 나선 단체회원들은 두촌성당에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까지 구간 약 1.8㎞ 도로변 양 옆과 혁신도시터미널 주변을 2시간여 돌며 담배꽁초, 빈병, 버려진 현수막 등을 수거했다.

수거한 총 쓰레기는 공용쓰레기 봉투(50ℓ)로 가득담아 7개다.

자원봉사활동을 10여 년간 해오고 있는 박병숙(맹동면 거주)씨는 “앞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을 구분하지 않고 우리가 거주하는 혁신도시 내를 깨끗이 유지해 나가기 위해 매주 1회 씩 자연보호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한국소비자보호원 앞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회원들이 한국소비자보호원 앞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회원들이 혁신도시거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이 혁신도시거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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