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학교숲·가로수 조성 사업으로 녹색 공간 확충

맹동초 내 학교숲이 들어설 장소..
맹동초 내 학교숲이 들어설 장소..

 

개교 100주년을 맞은 맹동초에 학교숲이 조성된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맹동초등학교 일원에 학습·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3월 27일(월) 밝혔다.

이번 맹동초 학교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는 4천6백만 원으로, 청단풍 등 6종 4천5백4십5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식생이 있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생태적 정서 함양과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맹동초 김재성 교장은 "올해 6월 18일이 우리 학교가 개교 100년을 맞는데, 이렇게 맹동초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사업이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속해서 녹지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주민을 비롯해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원남면 주봉3리 가로수 식재 공사도 착공한다.

군은 마을 주민과 협의해 5천만 원을 들여 주봉3리 일원에 이팝나무 등 3종 총 1천4백여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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