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꽃눈제거 봉사로 농가 일손 덜어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복숭아 꽃눈제거 봉사를 하고 있다.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복숭아 꽃눈제거 봉사를 하고 있다.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연홍, 유은자)가 3월 27일(월) 봄이 다가오며 한창 바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이음봉사 활동을 전개해 함께 사는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이면 비산리 1천5백평 정도 규모의 복숭아 농가에서 이뤄졌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 25명이 복숭아 꽃눈 제거 작업 등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작업이 한창 필요한 시기임에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님들의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연홍·유은자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협의회에서 농촌 일손이음봉사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일손 돕기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이 복숭아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이 복숭아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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