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수박 작목반

원남면 수박작목반(회장 최병호)에서 재배한 음성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남 수박작목반은 35농가에서 12.7ha에 수박을 재배해 1t당 1만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장 먼저 음성수박을 출하한 작목반원은 원남면 조촌리 정석영(47)씨로 지난 2월에 파종해 6월17일 춘천 농수산물 도매 시장에 수박을 판매했다. 정씨가 출하한 수박은 과피가 얇고 당도가 평균 12도이상인 크기 12kg 수박을 생산, 비닐하우스 1천5백평에서 3천5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남 수박작목반 최병호 회장은 “원남면의 주요 소득증대 사업을 위해 공동생산, 공동작업, 공동출하등으로 수박 명품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수박리콜제,비파괴당도검사를 강화해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을수 있는 수박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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