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가구에 전달, 소통과 나눔 실천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전달할 식료품박스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전달할 식료품박스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혁동 면장, 민간위원장 반기원)는 3월 29일(수) 부실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했다

식료품은 1인 5만원 상당의 가공식품(김, 참치, 밑반찬류 등) 및 과일을 박스에 담아 편리하게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사랑의 식료품박스 전달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생극면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10가구에 직접 먹거리를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살피고 소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온 마을에 나눔의 분위기가 전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극면협의체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식료품 전달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알게 됐고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혁동 생극면장은 “식료품 전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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