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에게 장학금 총 4천9백5십만 원 지급

삼성면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삼성면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 모습.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심명기)는 3월 30일(목)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삼성면장학회는 삼성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로서 초· 중·고등·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까지 장학금 신청접수를 받아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및 이사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48명으로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5명이다.

지급된 장학금은 총 4천9백5십만 원으로 초·중등학생 각 5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을 받았다.

심명기 이사장은 “유능한 지역 인재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갖고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삼성면민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으로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좋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돼 2012년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255여 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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