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초기 화재진화 나선 용감한 학생들 시상

음성소방서가 3월 9일 발생한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이 김철기 소방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가 3월 9일 발생한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수상자들이 김철기 소방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3월 9일 발생한 음성군 상가화재 현장에서 연소 확대 방지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30일(목)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9일(목) 저녁 7시 49분경 박민호(한일중 1학년) 학생은 상가 건물 앞을 지나던 중 건너편 상가에 불꽃이 반사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주하늘(충북산업정보고 1학년), 유도근(음성중 2학년) 학생과 함께 주변 상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화재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학생들의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음성군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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