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 목적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 박한교, 조병옥 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심미경).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 박한교, 조병옥 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심미경).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마치고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3일 군청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 이하 공단),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이하 센터)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음성군, 공단,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해 음성군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외국인 통역서비스 요원 양성 및 파견 지역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 및 캠페인 실시가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행사 협조, 센터는 외국인 통역사 인력 풀 제공, 공단은 안전보건교육 총괄 및 통역사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외국인 안전 통역사 양성으로 음성군 지역 사업장을 방문해 다국어로 안전보건교육 및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 문화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낯선 환경과 언어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쉽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가 잘 정착하도록 돕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