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 여자 사이클대회

음성고등학교(교장 박상복) 3학년 최선애 여학생 선수가 국내 최초로 미국 로스엔젤리스 경기장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 세계 선수권 대회 20km 포인트 경기에 처녀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여 화제.

음성읍 사정리에서 대여 농작일을 하고 있는 최용진(52세)씨의 4년 1남중 3째딸로 가정에서도 부모가 시키는 농삿일을 자기 몫을 챙겨서 하는가 하면 근면성실한 태도로 연습에 몰두하고 경기가 시작 될 때 마다 항상 두뇌 플레이를 하던 근성이 오늘날 큰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지도교사 양중옥 선생님과 이광영 감독의 칭찬이 자자하다

제 54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성고등학교는 29학급으로 정구부, 육상부, 싸이클부가 있으며 특히 체육과 출신이며 사이클 지도자와 충북전무이사를 역임하셨던 박상복 교장 선생님이 2004. 3. 1에 부임하여 더욱더 사이클 경기에서 활기가 뛰고 육상부, 정구부에서도 아시아 주니어 대표선수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광영 감독이 지난 1월1일 부임한 이후로 제주도 전지훈련 등 강도 높은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훈련, 기술훈련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되어 자신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제 85회 전국체전에서 많은 입상과 우승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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