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명현 회장(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

- 근거 없이 남을 음해하고, 모함하는 사악한 사람
- 돈 있고, 시간 많아 지역유지 행세 하면서 주변 걱정, 지역 걱정엔 관심 없고, 남 비방과 험담으로 소일하는 한심한 사람
- 스스로 행(行)한 말에 책임은지지 않는, 자기 자신 조차도 신뢰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사람
- 남 잘되는 꼴 못보고, 남 불행에 너그럽지 못한 놀부 심성을 지닌 치졸한 사람
- 등 뒤에 숨어 권모술수 부리고, 부추기고, 부풀리고, 이간질 하고, 작은 일에 생색내고, 그러면서 자신의 잇속은 철저하게 챙기는 얌체 근성을 지닌 간사한 사람

이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우리지역에 해(害)가 되는 신(新), 오적(五賊) 이라해도 무리는 없을 듯 싶다. 지금 우리 지역에는 관계기관에서 수사 중에 있는 모단체의 회관부지 매매와 관련하여 온갖 유언비어와 악성 루머가 떠돌고 있다. 남 말하기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제철 만난 듯 북치고, 장구치고, 잔치판이라도 벌일 기세다. 가령, 누구누구가 관계기관에 투서를 하고 수사를 종용 했다는 등의 고의성 중상모략이 특정인의 실명까지 거론되며, 희자되고 있는 형국이다. 어떠한 이유가 됐던 아무 관련도 없는 무모한 사람이 피해보고, 상처 받고, 명예를 훼손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될 일이며, 남에게 거짓 누명이나 씌우는 파렴치한 행위와 허위 사실을 가감 없이 유포 시키는 유치한 행위 또한, 더 이상 용납 되서는 안 될 일이다. 지역 사회의 암과 같은 이러한 고질병이 제때에 치료 되지 않고, 수술되지 않고, 그냥 덮어지고, 넘겨진다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들은 이 땅에서 반복되고 만연 될 것이며, 이 사회는 정녕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수 없을 것이다.

“칼로 사람을 해 하는 것은 충동적이요, 우발적”이라 할 수 있지만 “말로 사람을 해 하는 것은 의도적이요, 계획적”인 것이다. 어느 면에서 보면 후자 쪽이 더 비열하고 악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짓은 이해 당사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사회 분위기 저해 차원”에서라도 관계당국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본다. 사실 우리지역에는 평생 자신은 거울 한번 보지 않고 사는 사람 마냥 “제 모습은 바로 보질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작은 허물과 부족함을 침소봉대하여 거칠게 비난하고 크게 탓하는 불행한 일들이 너무 많았다. 결국 이런 사람들에 의에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계층간, 지역간 갈등이 조성되고, 민심 이반의 원인이 아니었던가 싶다. 할일 없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무리지어 남, 욕이나 하고 티끌만한 흠만 보이며 가차 없이 사실을 왜곡, 과장 확대하고 혹여 주변 사람이 작은 치적(功) 이라도 쌓는다 싶으면 허물기 위해 안간 힘쓰고, 비하하고, 폄하하는, 배 아픈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는 그릇된 풍조가 이 땅에 맑은 기(氣)를 앗아 간 것은 아닌가 싶다. 배부르고 등 따뜻한 할일 없는 사람들이 고작 한다는 짓이 매사를 그들 잣대로 가늠하고, 재단하고 그들 시야로 밖에 보질 못하니 주변이 피곤하고 지역이 시끄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들의 대오각성과 은인자중을 촉구한다.

경제가 어려워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농산물의 개방 확대로 농촌의 인심 또한 전 갖지 않거니와, 지역 사회는 공공기관을 하나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 노심초사하는 판에 그들의 작태는 지탄 받아 마땅하다. 관계 당국은 나 몰라라 할일이 아니다. 어떠한 사건을 수사 중일 때 그로인하여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사람이 발생 했다면 이는 마땅히 책임지고 규명해야 옳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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