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호응,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주민들 호응, 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주민들 호응, 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음성예총(회장 반숙자)과 군이 5일장의 재래시장활성화 차원에서 추진중인 품바공연이 음성장날에 이어 금왕 장날까지 확대해 추진함으로써 재래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5일 금왕 5일장을 맞이해 무극리 응천 둔치에서 실시한 품바장날 공연장에는 재래시장 상인들과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볼거리 문화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금왕 5일장 맞아 실시한 품바공연은 오동팔씨를 비롯한 4명 출연해 신명나는 우리가락과 춤사위공연으로 이어졌다.
음성군은 음성장에 이어 금왕장날마다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재래시장 장터에서 품바·각설이패를 초청해 5일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가 혼재해 있는 풍성한 장터를 조성해 찾아오는 활기찬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품바공연은 음성 5일장날 인 2일과 7일에 음성 복개천 주차장에서, 금왕 5일장날인 5일과 10일 금왕 하상주차장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1일 3회에 걸쳐 각각 펼쳐질 예상이다.

해학과 웃음이 절로 나오는 흥겨운 품바공연은 10월까지 이어져 군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고 외지인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일부터 음성재래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시작된 품바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익살스런 풍자과 재미를 더하고 있어 보는 이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음성재래시장에서 볼수 있는 또 하나의 명물로 부각되고 있다.

김용빈 공업경제과장은 “대형유통업체와 마트가 입주해 있어도 장날이면 여전히 재래시장을 찾아 주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웃음이 넘치는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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