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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우리가 지켜요”맹동면기업체협의회
김요식  |  yskim@u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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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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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현상이 만연되고 있는 각박한 사회분위기 가운데 기업체가 나서 한목소리를 내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향토기업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성군 맹동면에는 80여개의 기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이 가운데 30여개 기업체가 협의회를 구성해 회원사간 우의를 다지며 지역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런 맹동면기업체협의회(회장 강대식)가 폭염과 함께 고온이 연일 지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쳐 미치지 못하는 관내 기업체와 인근 마을의 청결한 환경과 위생관리를 위해 일출·일몰시를 이용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어 한여름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맹동면기업체협의회 30개 회원업체는 2-3명이 한조를 이루어 매주 화, 금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새벽을 밝히며 기업체는 물론 소독을 원하는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마을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방역 비지땀을 흘리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특히 근무조들은 새벽 방역활동을 마친 후 회사에 복귀해 근무에 임해야 하는 시간상 어려움에 자주 직면하고 있으나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목격하고 마을주민들의 바램을 져버릴 수 없어 방역을 지속하다보면 근무시간을 초과해 출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는 맑고 깨끗하고 안전한 음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맹동면기업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맹동면기업체협의회는 오는 9월말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군에서 지원되는 방역약품 외 기타 경비는 맹동면기업체협의회 자체 경비로 충당해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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