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초등학교

청룡초등학교
청룡초등학교
청룡초등학교(교장 유종렬)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땀방울의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학교 실습지 일부를 활용해 「친환경 체험농장」을 만들었다.
체험농장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분담해, 땅을 파 씨를 뿌리고 비닐을 씌우며 물을 주어 기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근로의 즐거움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목화, 토란, 고구마, 오이, 호박, 고추, 토마토, 옥수수, 콩, 들깨, 상추, 쑥갓 등 20여종의 농작물을 담임선생님과 함께 땀을 흘리며 길러 열매를 수확하고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땀으로 이룬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가를 스스로 깨닫고 농작물들이 자라고 꽃피고 열매 맺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깨닫게 하고 있다.

「친환경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심은 농작물이 꽃피고 열매를 맺었을 때의 기쁨을 맛보며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과 같이 많은 노력이 있어야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친환경 체험농장」운영을 통해 무공해로 재배한 농작물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과 앞으로 농촌도 친환경적 농작물 재배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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