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미흡,도로 요철 심해
주민들에 따르면 금왕에서 대소IC간 우회도로 마을 진입로 앞에 배수로 설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물웅덩이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곳 오류 4리 마을 진입로을 통해 기흥아파트 주민과 마을 주민, 삼성면 방면으로 가는 차량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나 도로에는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배수구가 없어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주택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우회도로 4차선에서 흐르는 빗물이 고여 물바다를 이루는 등 주민들이 통행을 할 수 없는 형편이며 차량이 이곳을 통행할 경우 물이 통행하는 주민에게 튀어 피해를 주고는 등 불편을 겪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민들은 우기시 빗물이 도로에 고여 마을 진입로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수차례 걸쳐 관계기관에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을 강구해 주지 않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 마을 진입로를 이용하던 초등학생이 통행하던 차량에 의해 웅덩이에 고여 있던 물이 튀어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었다.
주민들은 비만 오면 이곳 마을 진입로를 이용할 수 없는 형편으로 주민들이 마음 편히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면 보수공사와 도로변 배수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이모씨(53·대소면 오류리)는 “비만 오면 도로 노면에 물이 고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형편으로 통행에 불편을 많이 겪어 왔다”며 “관계기관에 수차례 걸쳐 민원을 제기했으나 현재까지 대책을 강구해 주지 않고 있어 원망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