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미술 전시,재활용품 판매,무료국수 제공 등
음성장날마다 개최되는 품바공연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팔거리, 먹거리등을 갖춰 체계를 갖춰가면서 재래시장 활성화 기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9월2일 개최한 음성장날 품바공연장에는 음성예총 산하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반구용)에서 생태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이곳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서울등 외지에서 온 관객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성자활후견기관(관장 김영옥)에서 헌옷,헌녹음기등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판매하는 알뜰 장터를 개설해 이곳을 찾은 주민들이 품바공연을 하는 가운데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품을 구입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필품의 재활용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음성사랑나눔공동체 푸드뱅크 사업단(단장 정진순)에서는 품바공연장을 찾은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위해 무료 국수를 제공하기도 해 즐거운 시간을 배려하기도 했다.
이날 장날 품바공연장에는 5백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정도로 북적거렸으며 외지에서 음성청결고추를 구매하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한 이들로부터 신선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음성예총에서는 장날마다 개최하는 품바공연장의 다양한 볼거리문화 확산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