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재예방 안전의식 개선 풀이

관내 화재 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소방서(서장 김정진)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화재발생건수는 모두 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건 보다 10.5%(8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른 인명피해는 6명(사망1, 부상5)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명(사망1,부상8)보다 33.3%(3명)나 줄었고 재산피해 규모도 4억4천여만원으로 지난해 5억2천9백여만원 보다 20.2%(8천9백여만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건수는 공장이 1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7건보다 5.9%가 늘었고 이밖에 차량12건, 주택9건, 점포4건, 사업장3건, 음식점1건 등 순이다.

또한 원인별 화재건수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건보다 25%(6건)가 줄었고 이밖에 담뱃불4건, 방화3건, 불장난2건, 난로 및 가스취급부주의 각각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이처럼 화재 발생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소방공무원들이 정기 또는 특별소방검사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화재예방활동과 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개선으로 풀이된다”며 “화재의 대부분이 전기또는 가스취급을 소홀히 하는등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평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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