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인구증가 저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 저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증가 저해
고속도로 박스터널 폭이 대부분 좁게 설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과 교통사고 위험 등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중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삼성면 용성리에서 상곡리 방면 고속도로 박스터널 폭이 좁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막고 있으며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박스터널을 폭을 넓혀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중부고속도로 개통이후 상곡리 마을에 많은 기업체들이 입주해 가동되고 있으나 고속도로 박스터널 폭이 좁아 교통편의 불편으로 면소재지인 덕정리 등에 직원들이 생활권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와 인구 증가 등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원 대부분은 인근 대소면이나 진천군 광혜원면에 생활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출퇴근시간과 관계없이 교통편의에 따라 생활권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도로 환경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면 용성리에서 상곡리간 연결하고 있는 도로의 폭은 4m로 2차선이나 고속도로 박스터널 폭은 2.5m로 도로의 폭보다 좁아 이곳을 통행하고 있는 운전자들은 항상 사고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이곳 고속도로 박스터널을 이용할 때 자전거나 보행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때에는 통행할 때 사고위험을 느껴 통행하지 않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며 초행 운전자들은 2차선도로에서 갑자기 폭이 좁은 박스터널을 발견하고 급정거 등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대형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화물기사들도 이곳 고속도로 박스터널 폭이 좁아 이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교통 불편으로 인해 인근 회사에서도 화물차량을 진천군 광혜원이나 대소면 소재 회사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 삼성육육지방산업단지가 새 주인을 만나 ‘음성하이텍지방산업단지’로 조성돼 많은 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있어 이들 업체들의 직원들의 생활권을 삼성면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이곳 고속도로 박스터널 확장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실제로 삼성면 대사리에서 양덕리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박스터널이 2차선도로 폭으로 확장돼 인근 낚시터와 마이산 등산객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삼성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주민 화합을 위해서는 이곳 고속도로 박스터널 확장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주민 이모씨(52·삼성면 덕정리)는 “이곳 고속도로 박스터널 폭이 좁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막고 있는 터널”이라며 “관계기관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빠른시일내에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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