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박진규 음성경찰서장

음성경찰서 박진규 서장
음성경찰서 박진규 서장
깨끗한 경찰·따뜻한 경찰·든든한 경찰상 정립....

지자제를 맞아 사고없는 자치단체는 평화롭다.
그런 이면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숨은 노력이 배가 돼 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예방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일에 매진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여건이 되는 사회는 치안을 담당하는 이들의 노고가 뒷받침 되고 있다.
음성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선 경찰업무를 총괄지휘하고 있는 박진규 서장은 서민적이면서도 소박하다.
틈나는 대로 차를 접어두고 시가지등를 직접 돌며 주민들과 환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가를 수렴한다.
이에 본보에서는 음성경찰서 박진규 서장이 음성군민들의 치안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을 개략적으로 소개해 보았다
-편집자 주-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며, 조그마한 성공에 자만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다는 것을 압니다. 조용하면서도 내실있게 그리고 일관된 원칙을 지키면서 경찰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제48대 박진규 음성경찰서장은 한해를 마무리짓는 겨울의 문턱에서 동절기 빙판길 교통사고와 농·축산물 도난 범죄 예방 등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주민 보호를 최우선 경찰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9일 충북청 수사과장에서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박진규 서장은 취임사에서 “성실, 책임감, 높은 도덕성” 세가지를 당부하며 경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특히 최기문 경찰청장의 지휘지침 ‘깨끗한 경찰·따뜻한 경찰·든든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서 전직원과 화합을 다지며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3년 출범한 참여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이라는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여 반칙과 특권이 아닌 원칙과 상식이 존중되는 사회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보장되는 사회, 중앙과 지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분권사회를 국정지표로 설정하고 정부의 혁신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서장은 음성경찰도 경무·생활안전·수사·경비교통·정보보안·청문감사 분야가 모두 참여하는 열린대화 날 운영 등 참여와 토론에 의한 경찰혁신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공정하고 친절한 봉사자로서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경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모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 경무 분야

박진규 서장은 경무분야에서 경찰관 내부 의식 개혁 프로그램 하소(HASO)·마소(MASO) 운동을 시작하여 전직원 혼연일체를 목표로 “화합하소(Harmony)” 등 8개 항목을 실천했다.
또한 10여회에 걸쳐 각 과와 지구대별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관습과 형태를 버리는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경사이하 전직원이 참여하는 열린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내부 불평 불만 요소가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공에 저해가 되고 있는 사안을 적극 발굴 개선하는 등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경찰혁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수동적 근무자세를 보여 왔던 경찰관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근무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는 음성지역 파수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경찰서 홈페이지를 정적인 사이트에서 동적인 사이트로 개편 완료해 사이버 음성경찰서를 많은 네티즌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음성경찰서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 제작에 경험있는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여 예산 절약은 물론 철저한 관리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 생활안전분야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지난 제85회 전국체전이 열리는 동안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일제단속을 중점 추진하여 음성지역을 찾는 많은 선수와 관람객에게 깨끗한 음성지역을 선 보이기도 했다.
성희롱 예방교육의 전문가를 특별 초청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여성 인권보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경찰관 자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추석절 대비 금융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에 CCTV의 사각지역을 해소하고 자체 경비인력을 확충,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자체 교육 훈련강화 및 현금 수송시 전문업체 위탁으로 자위방범체제 강화를 당부했다.
지난 단풍기 행락철에는 설성 공원과 봉학골 삼림욕장 등 을 특별 순찰지역으로 선정하고 112순찰 근무자가 주기적으로 질서문란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 예방과 행락질서를 바라 잡았다.

음성경찰서에서는 학교 주변의 문구점에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 해 놓고 어린이들에게 불법 게임물을 제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집중 단속을 전개하였다.
특히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음성군청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합동으로 단속하기도 하여 관내 기관간 협조체제가 원활하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수확철이면 노인들만 있는 마을에 외지차량으로 가장하고 농·축산물 절도를 일삼고 있는 도둑을 잡고 예방하기 위해 마을회관별로 외지차량 관리기록부를 비치 수상한 차량이 마을에 들어오면 주민이 직접 기록하도록 홍보해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외지차량 기록부를 비치함으로서 도난 사건 예방에 큰 효과를 얻으면서 마을 주민들의 자위 방범 의식을 제고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비교통분야

경비교통분야는 교통사고 취약지점 32개소를 선정하고 집중 교통단속과 지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매월 4일 음성 전지역에서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가 적극 참여하는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여 운전자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로의 시설물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 해 오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한 몫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어린이 교통공원을 매주 3회 이상 2시간씩 활성화하여 총 25회 1300여명의 어린이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현장체험을 가져 지역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 수사분야

박진규 서장이 취임하면서 유치인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어 인권 경찰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서장은 전국 최초로 유치인 건강관리를 위해서 혈압기 등을 구입하여 유치인의 건강을 점검 해 주고 있다. 이와같이 박서장은 인권친화적 유치행정을 전개해 타 서에 모범을 보이는 등 면회객이 유치장 내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어 면회실 입구에 내부 전경 사진을 게시하는 등 사소한 부분에도 배려하고 있다.

최근 유치인 교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의 책이 부족하여 사회단체 및 독지가로부터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 청문감사분야

청문감사분야에서는 경찰관의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서 철저한 관리감독과 교양을 추진하여 경찰혁신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일반공무원 및 경찰공무원의 비리 제보자에게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하는 공무원 비리 제보자 신고 보상금 제도를 전면 시행하여 내부 단속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

박진규 음성경찰서장은 합리적이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중단 없는 경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밝아오는 신년의 기쁨처럼 박진규 서장이 이끌고 있는 음성경찰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구현과 선진화된 치안서비스로 무장하고 있어 그 어느 해 보다 안정된 지역 사회가 이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획/ 음성경찰서 박진규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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