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 종합우수

지난 11월25일 서울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된 바르게살기 회원 전국대회에서 음성군협의회장 경명현(53)씨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으며 대소면협의회장 박영구씨와 맹동면협의회 강영구씨가 중앙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새마을문고음성군지부(회장 강연수)가 2004년 충청북도 새마을문고 평가에서 우수한 활동과 사업실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경명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조직과 지역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기간산업 확충 및 공공기관 음성유치 등 왕성한 활동으로 밝고 건전한 정의사회구현과 주민화합을 유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경회장은 2003년부터 음성군지역개발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음성지구협의회장직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과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으로 살맛나는 음성지역을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
‘바르게 살자’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구제역·농촌일돕기·폭설피해복구자원봉사, 소년소녀가장돌보기, 맑고 푸른 음성군민봉사단 창단, 고철모으기운동 등을 추진해 왔다.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관내 12개의 문고를 설치해 2만200여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800여명의 지도자와 회원으로 구성 월 평균 2천4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알뜰도서교환시장을 매년 열어 문학, 아동서적 등 각종 우량도서 2천100권을 교환 비치하는 실적을 거두며 주민들의 독서분위기 조성과 독서를 통한 내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외에도 백일장대회, 독서지도 교실을 운영, 책읽기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500여권의 도서를 수집해 읍·면 5개소에 100권씩 나누어줌으로써 농촌지역 청소년들이 책과 독서를 통해 풍부한 지식과 귀중한 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습득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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