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무역의날

한국보그워너 티에스 5천만불 수상...

제 4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월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노무현대통령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김재철 무역협회 회장 등 정부 및 재계인사와 수출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 삼호리 소재 (주)삼동(대표 이이주)이 7천만불 수출 탑과 삼정리 소재 한국보그워너 티에스(주)(대표 허환) 5천만불의 수출 탑을 수상했다.

(주)삼동은 각종 전기긱의 권선용 소재를 제조하는 소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 77년 설립된 이후 각종 전기기기 제품의 권선용 기초소재인 무산소동 로드(Rod)를 국산화하면서 전세계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삼동은 지난 90년에 법인설립이후 93년 500만불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95년에는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98년도에 우수수출 상품으로 선정과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또한 2001년에는 3천만불 수출의 탑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급성장을 이루었으며 2002년에는 ISO 9001인증을 받아 한국산업은행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올해 제 41회 무역의 날에 7천만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해 국내 최고의 소재 전문 생산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권선용 기초소재인 무산소동 로드 원자재를 기초로 나평각각동선, 연속전위권선, 지절연평각선, 에나멜 평각동선, 특수절연선, 에나멜 호나선 등 다양한 권선용 소재를 제조 생산해 국내 중전기 및 전기전자 기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주)삼동은 일본과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이스라엘,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스페인, 미국, 콜롬비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주)삼동은 국내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해 지난해 1천6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천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50%이상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한국 보그워너 티 에스(주)는 국내 유일하게 자동차 자동 변속기 부품 생산업체로 자동차의 선진국인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 전 자동차 생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이다.

지난 92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93년에 500만불, 94년도에는 1천만불, 2002년도에는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년만에 5천만불의 수출의 탑을 수상할 정도로 한국 보그워너 티 에스의 기술력은 자동차 선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88년 매출액이 80억원에서 급성장을 거듭해 98년 경제위기를 제외하고 매출액이 상향곡선으로 성장하면서 지난해 1천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보그워너 티 에스에서 생산된 제품은 국내 자동차 업체에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을 인정받아 지난 92년부터 미국 Daimlerchrysler사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자동차 생산업계로부터 1등급 업체로 지정 받는 등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와 GM대우 자동차에서 1등급과 A등급을 지정받고 미국 클라이슬러사 Gold Pentaster Award 2년 연속수상, 한국품질재단 QS-9000 및 ISO 9001인증, ISO/TS 16949:2002 인증, ISO 14001 인증 등 국내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보그워너 티 에스(주)에서 생산품은 자동차의 변속장치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클러치 마찰판, 원웨이 클러치, 피스톤 플레이트, 클러치 팩, 밴드 등이며 앞으로 콘트론 모듈을 비롯한 DCT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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