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기탁받아 불우이웃 전달

삼성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독거노인, 결함가정, 모자가정, 수급자 등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 오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골고루 배부되도록 행정지원하고 있다.
덕정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오장씨는 라면 60박스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장댁에 기탁했다.

이씨는 13년전 고향인 천안에서 삼성면으로 이사와 포도농사를 짓다가 편의점을 운영하게 됐고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 중 3명이 대학생으로 자식 가르치기도 힘든 상황에서도 넉넉한 웃음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덕정리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윤여성씨는 저소득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여성씨는 9년전 공주에서 금왕으로 이사와 힘든 가운데 제빵도매업을 시작해 현재에 삼성에서 대형마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새벽에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새벽에 신문을 돌리는 모습이 안타까워 학원비를 보태주는 등 평소에도 불우이웃 돕고 있다.

또한, 덕정리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종옥씨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쌀 20kg드리 20포대를 기탁해 왔다.
해마다 불우웃을 돕는 윤씨는 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면내 주민들로부터 평소에도 선행을 배푸는 인물로 칭찬이 자자했다.
삼성면은 바쁜일정을 접어두고 위문품 수급 대상자의 해당 이장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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