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숙원사업 지원 요구

지난 2월 28일 반광홍 군의원과 류기창 원남면장은 문암 1리 박두순 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와 원남면민을 대신한 대표단 10명이 증평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은 증평군에서 원남면 문암 3리와 도안면 광덕리 경계에 설치한 쓰레기소각로 증설 사업과 관련해, 반입되는 쓰레기 물량의 증가로 문암 1, 2, 3, 4리 주민들에게 대기·토양 등 각종 환경오염의 직접적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대표를 구성해 증평군 의회와 증평군청을 방문했다.

주민대표들은 증평군 의회를 방문해 연만흥 군의회 의장과 박인석 부의장을 면담하고 청소담당으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원남면민들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증평군 광덕리 주민들에게 수혜되는 35억원의 소득지원사업과 동일한 주민숙원사업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증평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쓰레기매립·소각장 설치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행정정보공개요구서를 신청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