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서기식,노인회장 안창한,연반계장 강성택,개발위원장 구응서,부녀회장 이순근,새마을 지도자 김형식,청년회장 박대동
중부고속도로 개통이후 급성장하기 시작한 삼성면 덕정 5리 마을은 이러한 관계로 농사위주의 마을 풍경이 아니라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마을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면내 입주한 업체수를 헤아려 봐도 면소재지 마을 주민들이 생계유지 활동에 대한 내역이 이레적이다.
삼성면 덕정 5리는 250여가구에 370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30%정도이고 나머지 주민들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공장들이 입주하면서 마을주민들의 직종도 다양한 형태의 직업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 덕정리 마을 연혁
삼성면 덕정리(德井里)는 본래 충주군(忠州郡) 지내면(枝內面) 지역이나 고종(高宗) 광무(光武) 10년 음성군(陰城郡)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폐합에 따라 금정리(金井里),덕지리(德地里),가동리(加東里),가서리(加西里)를 병합하여 덕지(德地)의 덕(德)자와 금정(金井)의 정(井)자를 따서 덕정리(德井里)라 하여 삼성면(三成面)에 편입되었다.
옛기록을 보면 “음성읍지(陰城邑誌)에 ‘삼성면(三成面)......덕정리(德井里), 금정리(金井里),덕지리(德地里),가동리(加東里),가서리(加西里)’라 기록되어 금정리, 덕정리, 가동리, 가서리가 합하여져 덕정리가 되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또 충주군 읍지(忠州郡 邑誌)에 “지내면(枝內面)......금정서거일백리(金井西距一百里)라 기록되어 금정리는 충주군에서 100여리 떨어진 곳에, 가서리는 110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 면소재지 중심 마을
삼성면 덕정 5리는 삼성면 중앙부에 있으며 동으로는 사창리(社創里), 북으로는 대정리(大井里), 서로 양덕리(良德里)와 접하고 이다.
덕정리는 모래내, 금정, 방죽김정, 사천, 골가래실, 윗말,새터, 별무늬 아파트, 방죽가래실의 자연마을로 이뤄어져 있으며 이중 덕정 5리는 일명 새터말이라고도 불린다.
새터마을은 금정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삼성중학교 뒤쪽에 위치한다.
옛날부터 불리는 지명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철유골:새터 앞에 있는 들로 동쪽에 있다.
*갈번득이들:새터 남쪽에 있는 들
□ 덕정 5리를 이끄는 일꾼들
삼성면 덕정 5리는 마을 주민들간의 화합과 단합이 잘 이뤄어져 이웃사촌간의 정이 두터운 곳이다.
대부분 콘크리트 건물이 밀집된 도시중심부에 위치한 마을들이 마을주민들간의 화합과 단합력이 부족한데 덕정 5리는 순박한 정이 많은 주민들이 서로돕고 사는 미풍양속의 전통을 계승하는 마을이다.
서기식 이장을 중심으로 하여 마을 임원진들의 솔선수범해 마을을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마을의 대소사에 있어서는 마을 어르신인 안창한 노인회장, 채근복 노인회 부회장, 김진복 노인회 감사, 임규준 노인회 총무에게 자문을 구하고 힘든일을 추진할 때 임종석 대동총무, 박대동 청년회장, 김춘경 청년회 감사, 권경민 청년회 총무, 강성택 연반계장, 김종복 연반총무, 구응서 개발의원장, 김형식 새마을 지도자등이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을 위한 먹거리 봉사등은 이순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하여 능동적이며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덕정 5리는 4개반으로 구성돼 있는데 반원들을 이끄는 반장들의 역할도 마을 발전을 위한 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덕정5리 1반장 이영숙, 2반장 이경학, 3반장 주영진, 4반장 채근복씨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안상현 선생 마을회관 부지 희사
삼성면 덕정 5리 마을회관이 건립되기까지는 교편생활을 하면서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안상현 선생의 깊은 뜻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을 회관 부지를 구하지 못해 애 태우던 당시 안상현 선생이 금싸리기 같은 땅 90여평을 마을 회관부지로 희사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대소사를 논할수 있는 건물로 완공됐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들은 안상현 선생의 뜻을 기려 공적비를 세우고 안선생의 뜻을 받들기 위한 의지와 포부를 키워나가고 있다.
<마을탐방/삼성면 덕정 5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