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삼성면 농가소득 증대 한몫

최근 수입농산물의 범람과 생산된 과수의 가격 폭락으로 인해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농산물을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면(면장 박형배)은 최근 과수의 생산비도 안 되는 가격 폭락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에게 과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지역의 농특산물인 배를 팔아 주기운동을 전개해 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농산물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삼성면 배 작목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지역 주민, 기업체, 재경 면민회 등을 통해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삼성면 기관단체와 기업체에 주문서를 발송하고 주문 물량에 따라 삼성면 배 작목반을 통해 출하물량을 선별작업 실시와 농가에서 주문처까지 직접 운송 배달하기로 했다.
판매 가격은 품종 신고는 20개 1상자에 시중가 3만3천원을 받고 있는 것을 3만2천원에 판매하고 25개 1상자에 2만5천원 시중가격보다 싼 2만4천원, 30개 1상자는 시중가격 1만8천원을 받고 있으나 1만7천원을 받아 시중가격보다 1천원씩 싼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최근 수입 농산물과 가격 폭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많은 힘과 소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형배 면장은 가격 폭락 등으로 인해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우리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재경 면민회원 등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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