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수해 가정 대민지원 봉사활동 실시

14일 오향5리 L씨 가정에서

2017-07-17     음성신문

감곡면 오향5리 L씨 가정에서 수해복구 활동하고 있다.

감곡면(면장 황의승) 민간단체들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감곡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감곡면의용소방대, 감곡면자원봉사자치회, 예비군감곡면대 11명은 지난 11-12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하수관이 역류하여 피해를 입은 감곡면 오향5리 L씨 가정의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L씨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토사가 집안까지 들어와 걱정이 많았는데 감곡면의 대민활동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호우피해로 곤란을 겪은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