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동호회 ‘좋은 하루 짱’, 사랑의 쌀 기탁

4일 대소면에 쌀 320kg 전달

2019-01-07     음성신문
근로복지회관 수영동호회 '오늘 하루 짱' 회원들이 대소면에 쌀을 전달하며 송원영 대소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동호회 ‘좋은 하루 짱’(회장 권순영)은 지난 1월 4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새터민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32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권순영 회장은 “회원들이 회비를 아껴 한뜻, 한마음으로 모아 구입한 백미로 새터민 가정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원영 대소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새터민 가정에 쌀을 기탁하여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소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동호회 좋은 하루 짱은 지난 해에도 장애인가정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