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식사는 안녕하십니까?’

코메가.카페릴라 20일(토) 지명순 교수 ‘북콘서트’ 개최

2019-07-18     김진수 기자
코메가 카페릴라에서 개최되는 북콘서트 '당신의 식사를 안녕하십니까' 홍보 포스터 모습.

당신의 식사는 안녕하십니까?

생극면에 위치한 코메가(대표 정훈백) 카페릴라(음성군 생극면 이진말길 10-64)에서 7월 20일(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북콘서트는 한식대첩2, 충북대표 지명순 교수가 쓴 <절기밥상 이야기>로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조리학.한의학 박사인 지명순 교수가 여름편 ‘심장의 열을 풀어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BC충북 ‘생방송 아침N’ ‘절기밥상’에 출연해 지명순 교수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한 4계절 24절기 건강밥상을 소개했으며, 이를 책으로 출간하여, 이번에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 북콘서트를 주최한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코메가에서 운영하는 카페릴라는 단순히 영업만을 위한 게 아니라, 만남과 소통, 그리고 쉼터 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는 장소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서 “오늘날 ‘먹방’은 늘었지만 ‘집밥’은 사라져가고 있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이번 북콘서트가 때맞춰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 참가비는 2만 원(책+들깨라떼, 점심식사는 참가자 개별부담)이다.

코메가가 주최하는 이번 북 콘서트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최시영(010-3086-2348) 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메가는 지난 6월 29일 윤선 박사를 초청해 '귀농귀촌 이것부터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