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학골산림욕장 입구 도로 이정표 설치해주세요

사정리.금왕 방향 도로 개설....예비군훈련장 표지판은 없애야

2020-10-14     김진수 기자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용광로 도로 모습.

음성읍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도로에 이정표를 설치해주세요.

음성군이 음성읍 용광로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지점 왼쪽방향으로 사정리, 금왕읍 방향으로 도로를 확포장한 지 4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안내 표지판도 세워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부분은 신설된 도로와 충주 신니.서충주IC 방향 직진 도로가 있으므로, 이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양 방향으로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원을 제기한 A씨(57세.남.음성읍 용산리 거주)는 “사정리와 금왕읍, 음성IC를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가 신설돼 매우 편리하다”면서 “그런데 음성읍-신니.서충주IC간 도로, 봉학골산림욕장 입구 전후로 해서 이정표가 전혀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특히 이 지점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음성군예비군훈련장 표지판만 있다”면서 “이를 철거하고, 새로운 도로 상황을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도로 이정표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음성군 관계자는 “제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