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민들 지역 이끌 향토 인재 발굴 나서다

17일, 대소장학회 후원위원회 발족!

2021-03-17     음성신문(주)
대소장학회 후원위원회가 발족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장학회 후원위원회 발족식 현장에서 김대식 회장이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대소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장학회(이사장 한동희)는 지난 1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소면의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대소장학회 후원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회원과 내외빈 3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으며, 장학기금 10억 원 조성을 목표로 면민, 재경면민회, 기관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후원회원 만들기 운동과 함께 기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관내 불우한 가정환경에 있는 우수 학생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는 등 대소장학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후원할 예정이다.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월 1만 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된 김대식 회장과 최성수 부회장이 대소장학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대식 회장과 최성수 부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소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장학회 한동희 이사장은 “후원위원회 발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대소장학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재능이 뛰어난 향토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