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 조병순 짓거리 무학 제 18시집 2021-07-30 음성신문(주) 문득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 요즘 장마에 어둠이 내린다 많이 아프다 야채값이 끙끙 앓아 누렇다 보고 싶다 보고 싶어 쨍쨍 내리쬐는 햇살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