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 달성

2021-09-06     음성신문(주)
음성 맹동농협(조합장 신기섭)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하고 6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음성 맹동농협(조합장 신기섭)이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하고 6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맹동농협은 전 직원 35명의 농촌형 조합이지만, 전년도말 예수금 880억원에서 올해 7월말 기준 1,021억원을 달성해 7개월 동안 15%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결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사업추진에 있었다. 직원들은 코로나19로 고객들의 니즈가 대면거래 보다는 비대면거래로 변화될 것이라 판단하고 농협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콕뱅크’와 오픈뱅킹 등 디지털 금융추진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비대면거래의 편리함과 우대금리 혜택까지 받은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게 올랐고, 수신증대로 이어졌다.

신기섭 조합장은“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린다”며 “금융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인 지원에 있어서도 코로나19로 움츠리지 않고 열정을 품고 추진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