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조병옥 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동분서주'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 위해 행정안전부 찾아가 6개 사업.83억 원 사업비 요청

2022-11-08     음성신문(주)
조병옥 군수가 행안부를 찾아 관계자에게 군정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8일(화)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은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김성호 안전차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만나 지속적인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 6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군 현안사업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감곡 오향리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 ▲감곡 원당리-장호원 총천리를 잇는 총천교 내진 성능보강, ▲용촌교 내진 성능보강, ▲하당교 재가설공사 등 6개 사업에 총 83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삶이 풍요롭고 살고 싶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며, 오근리도당 소하천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사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군의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군의 발전과 경기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의 주춧돌이 될 지방교부세와 국비 등 이전재원의 확보를 통해 지속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