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과수화상병 발생이 7월 16일 18시 기준 96건(82농가)으로 35.4ha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제매몰은 90건, 33.6ha이다. 음성군에서도 지금까지 10건(3만9천 제곱미터)이 발생됐다.발생지역은 음성읍(4건), 금왕읍(2건), 감곡면(2건), 대소면(1건), 맹동면(1건)이다.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가 중요하다.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약제 방제와 함께 과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작업 도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병원균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음성소방서는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및 대처 방안을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해마다 7~9월에 집중되며 작년부터는 벌 쏘임 사고 예보제를 도입하여 국민에게 사전 경각심을 준다.예방법에는 ▲야외활동 시 흰색·노란색 등 밝은 계열의 옷과 창 넓은 모자 착용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 ▲예초작업 시 향수, 화장품 등 자제 등이 있다. 또한 대처 방안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카드 등으로 피부를 가볍게 밀어 벌침 제거 ▲쏘인 부위 소독 및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이웃을 돕기위한 국민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재민을 돕기위한 성금을 모집을 개시했다. 충청북도도 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모금은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북을 포함한 호우 피해 전 지역에 배분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모금기간은 7월 18일부터 다음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 지하차도로 진입한 차량이 침수로 빠져나오지 못해 14명이 숨진 오송 참사를 두고 다시금 인재(人災)로 드러나면서 법적 책임이 어디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19일 오전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은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행복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위반으로 고발 기자회견을 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소방당국이 지난 18일 실종자 수색을 마쳤다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고원인을 ‘임시 제방, 배수 펌프, 차량 통제 및 신고대응’ 중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가동됐더라면 이 같은 인명 참사는
충북도는 지난 7월 14일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 공고를 냈다.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묵묵히 종사하여 직업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평생직업인’(서비스, 사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한 자) ▲‘대대가업인’(전통가업을 2대이상 계승하면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킨 자) ▲‘외길직업인’(전통시장 등에서 전통업종을 7년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업종의 유지와 보호에 헌신한 직업인)을 말한다.위 요건을 갖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여성회관 식당에서 마늘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종복),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 다문화 이주여성이 함께 도·시군 교류사업인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 일환으로 전개됐다.이번 교류사업은 도·시군 여성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마늘장아찌를 담가 이주여성 및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군은 6월 말 기준 등록외국인이 1만1
음성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준수하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출수기를 기준으로 20~25일(어린 이삭 1~1.5mm) 전에 주는 것을 권장한다.음성군 출수기는 중만생종(삼광, 황금노들 등) 8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 8월 10일, 조생종(운광, 오대 등) 7월 30일로 예상된다.이삭거름을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너무 늦으면 질소 성분이
음성군은 도심지 주차난 완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음성읍 읍내리 661-1번지 일원에 마련된 주차장은 개인 유휴지를 임차해 조성했으며 20면의(부지면적 604㎡) 주차 면수를 갖추고 있다.이번에 임시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민원이 다수 발생하던 지역이다.군청사 동편 주차장을 주차타워로 바꾸는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지상 3층 4단 236면 규모로 조성이 완료되면 주변 골목길 불법 주·정차 해소와 함께
음성군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에 민·관·군이 합심해 집중적으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13~18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음성읍 418mm, 원남면 362mm, 소이면 345mm를 기록했다.군은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에서 발생한 시설물 피해 461건 중 313건을 복구 완료하고 148건은 복구 중이다.지난 14일 호우 특보 발효에 따라 군은 긴급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5일과 16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상소집 명령을 내리고 부서별 필수
음성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저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잎도열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벼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방제를 할 것을 당부했다.벼 도열병은 벼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발병하는데 침해 부위와 발병 시기에 따라 모도열병, 잎도열병, 목도열병으로 크게 구분된다.초기에 잎도열병을 적절히 방제하지 못하면 쌀의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도열병 발생은 20~25℃의 다습한 조건에서 쉽게 이뤄진다. 일조 부족으로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도열병균의 증식과 감염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약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4일, 발달장애인지원팀에서 부모참여수업으로 우리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 쉐프“오늘은 뭐 먹어?”를 복지관 2층 신나고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패밀리 쉐프“오늘은 뭐 먹어?”은 자녀의 전반적인 이해 및 집단생활 속 자녀와 함께 즐거움을 제공받음을 목적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매주 1회 밥한끼요리프로그램에서)연습했던 요리를 보호자와 직접 만들어 보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의 프로그램 참여 사진 및 영상을 만들어 보호자와 함께 시청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부모참여수업 진행시 자녀와
음성소방서는 올 2분기 청렴공무원에 신준희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신준희 소방위는 2008년부터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현재 금왕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각종 구급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청렴한 소방행정을 실천해왔다. 청렴공무원은 청렴하고 우수한 직무수행자의 사기진작과 조직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로 1명씩 선발되며 선정된 청렴공무원은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 1일을 부여받는다.김철기 서장은 “청렴공무원에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음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청렴 소방행정 구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산림경영단지 임가를 방문하여 사유림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도시설, 숲가꾸기, 산불예방 등에 관하여 산림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지도원은 잦은 비가 계속 오기 때문에 산사태 예방 재난방지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는 지난 15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족봉사단원 36명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처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처방안 ▲소화기 사용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차분하고 신속한 대응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의 확산을 위
음성군수영연맹은 7월 16일 ‘함께하는 즐거움’이란 의미를 담고 제10회 음성군수배 겸 제12회 음성군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를 음성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대소면 소재)에서 개최했다.참가 선수단은 음성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한 진천, 증평, 천안, 맹동 및 방탄수영단, H.J, 수벤져스, SWIM iN, TEAM BJM, HQS, 개인, 학생부 등 13개 팀으로 365명이 경기에 출전했다.부회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조촐한 개회식이 진행됐다.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관련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음성군수 표창패-김종덕 사무
음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8시 현재 음성군 피해 상황은 148건이다. 교량위험 1건, 도로침수 3건, 도로파손 6건, 문화재 4건, 사면유실 22건, 산사태 17건, 수도 2건, 수목전도 11건, 옹벽유실 8건, 창고파손 2건, 침수 32건, 토사유출 35건, 하천제방 4건, 폐기물유출 1건, 농경지침수 19농가/7ha 등이다. 읍면별로는 ▲음성읍 55건 ▲금왕읍 9건 ▲소이면 20건 ▲원남면 23건 ▲맹동면 6건 ▲대소면 2건 ▲삼성면 6건 ▲생극면 19건 ▲감곡면 8건 등이다.또한 위험에 따른 대피는 3건으로 원남
한반도 중간에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동서로 상공에 오래 머물고 있어 연일 물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음성군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산사태, 도로.농경지 침수 및 유실, 하천둑 유실, 가로수 피해 등 50여 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15일(토) 음성군은 전 공직자를 비상소집하고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사정저수지도 방류를 시작했다.관계자 등 피해복구반은 도로 침수 및 유실, 농경지 침수, 소이면 문암3리 산사태, 보건소 선별진료소 파손 등 피해 현장에
음성소방서는 13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이상기후 현상과 집중호우가 예측되는 상황으로, 소방서는 행동요령 및 안전수칙 숙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으로는 ▲TV, 라디오 등으로 기상상황 미리 파악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 방문 자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서 사전 대피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침수 예상지역 모래주머니, 물막이판 구비 ▲논둑, 물꼬 점검 차 외출 자제 ▲지반이 약화
지난 7월 12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복지서비스의 가능성과 한계의 대응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시설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회복지 분야·영역별 21개 기관 시설장이 참석한 이 회의는 지역사회에서 뉴노멀(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기준이나 표준)의 정착조건과 서비스 제공 방식 및 장애요인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비대면 사회복지서비스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서도 학술적인 내용을 공유했다.사실 포스트코로나 시대 환경적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사회복지조직은 그동안 자원확보를 위해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13일 13:40분 도내 전 시‧군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기상청은 모레 15일까지 돌풍‧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예상 강수량은 13일부터 15일까지 100~250㎜이며 많은 곳은 300㎜ 이상인 곳도 있겠다고 했다. 도내 평균(7.11.~13.) 누적 강수량은 53.3㎜이며 괴산군이 74.0㎜이고 음성군은 52.0㎜를 나타냈다. 3일 동안 도내 최고 강수량을 보인 곳은 보은 속리산(108.5㎜) 지역이며 시간당 최고시우량을 보인 곳 역시 보은 속리산 지역(39.0㎜/h,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