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동시민사회단체는 주민청구에 의해 음성군생활임금조례안을 지난 22일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음성군민 2천3백5십6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청구 요건이 갖춰진 결과로 전국 군단위로서는 최초로 군의원들의 발의가 아닌 주민청구에 의한 발의로 의의가 있다. 음성군의회에서는 음성군 생활임금조례안을 심사·결정 및 보정기간을 거쳐 청구 수리 또는 각하 결정을 하게 되고 청구 수리될 경우 30일 이내 발의토록 돼 있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군의회에 제출한 음성군 생활임금조례안을 보면 생활임금조례는 생활임금 지급을 통해
음성군은 장마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탄저병이 확산될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에 발생하며, 발생 초기 연한 갈색의 작은 반점을 보이다가 움푹 들어간 원형 증상으로 병반이 점차 확산한다. 고추 열매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만큼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리므로 농가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탄저병은 비가 잦으면 발생이 증가하는데 장마 전 예방 차원에서 약제를 뿌리면 방제 효과를 30% 정도 높일 수 있어 비가 오기 전 병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열매 표면에 약액을 고루 뿌려줘야 한다.농가의 경우
음성군은 관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과 소통하기 위한 소통간담회 ‘2023 청년 음성웅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참여해 음성군 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청년대상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음성군수와 지역청년 간 격식을 내려놓은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음성군 청년들이 한데 모여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건의했다.한편, 음성군에서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개소하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음성군산림조합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산사태가 발생할지 모르는 곳을 조기에 발견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대상으로 읍·면에 대해 전담 예찰단을 지정 일회성으로 그치는 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정규흠 산림조합장은 "산사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예방 집중기간이 끝날 때까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군이 거미줄 같은 도로망으로 제조품은 물론 농특산물의 원활한 운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56억원을 들여 군도 7개 노선(총연장 68.89km)과 93억원을 투입, 14개소(연장 56.87km)의 농어촌도로를 건설한다.군에 따르면 군도 확포장 사업 구간은 △비산-한벌·한벌-용산(11.59km) △쌍봉-행제(11.31km) △갑산-중동(6.9km) △각회-무극(15.7km) △용촌-용촌(11.31km) △내산-내산(12.08km)의 7
올해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25일 기념행사가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재향군인회와 6.25참전국가유공자회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주최했다. 음성군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호국보훈안보단체 회원 및 일반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 식전행사로 6.25전쟁 참상 관련 안보 영상 시청이 있었다. 1부 행사는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군민대회’란 슬로건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를 기리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음성소방서는 6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25참전유공자 및 미망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 지원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추진은 지난 22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과 체결한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생활안전 UP’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정전 70년을 맞이하여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및 미망인의 생활안전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교체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노인 소방안전교육 ▲주택화재 예방 홍보 등이다.소방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3일 오전 설성공원 내 경호정 연못에서 자활센터 직원 및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과 함께 유용미생물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주)이 협찬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EM흙공은 강이나 하천의 물과 섞여 서서히 녹으며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정능력 회복으로 유용성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작년에 이어 한국동서발전(주)와 협력해 음성군 수질개선 활동을 펼치고
음성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360kg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조근동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받은 백미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취임식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잘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동준 금왕읍장은 “지역사회공동체의식으로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음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중앙
음성군체육회가 ‘제40회 음성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종목별, 읍면 체육회장 제1차 대표자 회의를 음성체육관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김기창 군 체육회장, 이석기 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을 비롯한 8개 읍면 체육회장 및 9개 개최 종목단체장이 참석했다.회의는 체육 경기 및 민속경기 종목 확정과 경기 요강 안내와 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제40회 음성군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4일 음성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체육 경기 10종목과 민속경기 6종목의 읍면 선수, 임원 등 2천여명이
음성군은 지난 4월 27일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과 관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 갖추기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준주택’ 추가 ▲맹견의 출입금지 지역 확대 ▲반려동물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등 반려견 안전조치 강화와 반려동물 영업자의 영업자 준수사항 강화 등이 주요 개정 사항이다.개정된 동물보호법에서는 반려견 보호자는 외출 시 길이가 2m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
음성군에서 전국 군단위로는 최초로 순수 주민들의 서명으로 이뤄진 생활임금조례 제정이 현실로 나타났다. 인간다운 삶을 쟁취하기 위한 주민들의 열망과 다짐이 모아진 결과이다. 음성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3월부터 음성군민과 함께 생활임금 조례 주민청구운동을 벌여왔다. 주민청구 요건인 음성군 선거인 수 1/50인 1,632명보다 724명이 많은 2,356명의 주민이 청구인 서명에 참여했다. 따라서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던 주민청구운동이 그 벽을 뛰어 넘었다.이제,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시도된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청구운동
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공무원 권익 향상과 소통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음성소방서 직장협의회’ 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음성소방서 직장협의회(대표 소방위 신강호)는 2020년 9월 설립 이래 음성소방서 직원의 소통 창구로,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하였다.주요 내용은 ▲근무환경 개선 등 안건 발굴 ▲재난현장 대외협력 강화 ▲세대공감을 위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내부 소통 강화 다짐 등이다.소방위 신강호는 “직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음성소방서의 발전을 위해
충북 음성군 복숭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햇사레 복숭아’가 지난 6월 19일 첫 출하됐다.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김기택 대표이사는 19일 충북 음성군 감곡농협 정구철 조합원이 재배한 신비복숭아 22상자를 서울청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1주일 정도 개화가 빨라졌고, 출하도 1주일 정도 빨라져 금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초순까지 약 2만톤 이상 출하될 전망이다.금년은 지난해와 같이 세계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고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산지 출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기택
음성군은 26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가진 군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청년소통간담회 ‘2023 청년 음성웅성’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6일 1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정도 진행하며, 참석 대상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음성군 거주 청년이다. 간담회는 음성군 청년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음성군수와 지역청년과의 자유롭고 격식 없는 대화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가 열리는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4층(JS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은 지난 20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용품(선풍기)과 재난안전예방용품(휴대용 소화기)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지원물품은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세 단체가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합동 지원하는 것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이 지원물품(선풍기, 소화기 각30개)을 후원하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군 상록봉사단 및 자원봉사센터가 전달하기로 했다.심주섭 행정동우회장은 “올해 때 이른 폭염으로 혹서기 취약계층이 특히 힘들
음성예총과 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 및 음성군시장상인회는 20일 군청 집무실에서 제24회 음성품바축제 수익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 서장원 외식업중앙회음성군지부 회장,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정기섭 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최웅재 품바협회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총4백7십6만8천3백2십원으로 제24회 음성품바축제에서 ▲사랑의 깡통나무체험 ▲아름다운음성전 ▲향토음식점운영 ▲음성시장상인회부스 ▲건강나눔체험관 ▲꽃동네 최귀동 기념관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품바협회, 문인협회,
음성군에는 무극전적국민광광지가 역사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음성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6.25전쟁 첫 승전지인 음성군 음성읍 소재 무극전적국민광광지를 새롭게 조명했다. 6·25 전쟁 당시, 전쟁 발발 후 연전연패하며 후퇴만 거듭하던 국군이 처음 전투에서 승리한 곳이 바로 음성군 감우재다.1950년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4번의 전투가 벌어졌고 국군 제6사단 제7연대 및 제1사단 제11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을 상대로 북한군 1개 연대 이상의 병력을 궤멸시킨 6·25전쟁 중 최초의 승리를 거둔 전투로, 음성
음성군산림조합은 6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실시했다.이 날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일원에서 산주들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관련 기술지도, 산불예방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산림기사,기술사 등 자격증에 관심있는 산주를 대상으로 표준지조사 방법, 숲가꾸기 방법 등을 지도했다.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에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산주 또는 임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지역 내 어디라도 산림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석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원과 함께하는 낭만기차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가족들의 주말 기차여행으로 비석새마을금고가 지역 친화적 금융기관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회원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음성역에서 출발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역에 도착했다. 모래시계공원과 박물관, 조각공원을 관람하고 동해안의 회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도 했다. 자유 관람과 휴식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정동진역에서 오후 기차를 타고 음성역으로 돌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