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등 23억원 소요될 전망

음성군의 명산인 가섭산이 산림훼손된 폐채광으로 방치돼 복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비지원등에 힙입어 복구 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지난 5일 행정자치부,산업자원부,환경부,기획예산처, 국무조정실, 산림청등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채광 채석제도 개선,산림훼손 복구대책'을 마련,이를 적극 추진키로 하여 산림훼손이 방지되도록 할 예정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0.3ha~3ha와 10개월~3년으로 되어있는 허가면적과 허가기간을 각각 3ha와 3년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산림복구 하자 보수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여 채광,채석업자의 책임을 강화키로 했다.
가섭산에 대한 산림훼손 실태 파악은 지난 11월20~12월9일가지 3주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올 3월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펼쳐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섭산 산림훼손 복구에 소요되는 경비는 행정자치부 14억,군비 6억,채석광업자 예치금 3억등 모두 23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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