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앙코르

 

리즈 위더스푼’ 이쁜 여배우 라기 보다는 귀여운 여배우라고 하는게 어울리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미국에서 최고의 개런티를 받는 여배우가 된 것은 “금발이 너무해 1,2로 세계 영화 팬 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면서부터 입니다. 이제는 ‘앙코르’로 금년 아카데미에서 여우 주연상까지 거머 쥐었으니 날개를 단 셈이군요. 영화를 보고 역시 연기에 물이 올랐다

는 칭찬을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레디에이터에서 ‘코모두스’로 못된 황제 연기를 보여 주었던 ‘호아킨 피닉스’는 상대역 리즈 위더스푼 못지 않게 호연을 펼처 엘비스 프레슬리와 쌍벽을 이루던 쟈니 캐쉬의 격정적인 사랑과 인생을 거침없이 열정적으로 소화해 냅니다.

 

남여 주연배우 모두 노래를 직접 불러 그들이 영화에 바친 땀이 느껴집니다. ‘준 카터’ 역을 위해 위더스푼은 크로마 하프와 노래 레슨을 수개 월간 투자한 노력의 대가로 아카데미 외 다른 여우 주연상들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 정상의 자리에 오른 그의 귀여운 연기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것 입니다. 노래가 영화 하나에 이렇게 많이 불려지는 경우도 매우 드문 예입니다. 뮤지컬 영화를 제외하고는 오래전 아바그룹의 일대기 영화 이 후로 처음입니다.

 

남녀 두 가수의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했기 때문이겠지요. 호사다마라고 하나요. 상받자 남편과의 불화설이 나오는군요. 이유인 즉슨 마누라가 승승장구 하는것 때문이라고 하는데 마치 거짓말 같습니다. 말도 되지 않잖아요?.

 

그야 말로 “가십“ 기사이기를 바랍니다. 요새 이상하게 미국영화가 힘이 빠진듯 느껴 집니다. 한국?! 된?에 관객들의 사랑이 기울지 않았나 생각 되거든요. 지나친 편애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자 여러분은 무엇을”앙코르”하고 싶으신가요?

 

< 한명철의영화이야기 (3)>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