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을 마을을 알리기 위해 솔선하는 주민들

음성의 축제로 제7회째를 맞이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있는 제7회 전국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섰다.


지역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 열렬 주민들의 발로 뛰는 노력과 열정에 금년 전국음성품바축제는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전국음성품바축제의 성공을 위한 9만 음성군민의 마음을 하나다.


이 가운데에서도 생극면 방축리 전통테마마을회원들의 열정은 모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품바를 주제로 촬영하기에 이르게 되었고, 마을은 물론 음성의 품바축제를 알리는 호기가 되고 있다.


금왕의 5일장이 열리는 지난 30일 전통테마마을 회원 29명은 마을광장에서 황토를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품바의상을 만들고, 어려운 시절 빈곤층의 먹거리를 생각나게 하는 바가지에 담은 품바밥, 품바묵밥 등을 선보이며 품바와 관련한 의·식·주 등 이모저모를 선보였다.


이어 오후 1시 금왕장을 찾아 준비한 품바밥과 묵밥을 상인들에게 건네며 품바축제를 알리고, 주민모두가 품바의장을 입고 오동팔 품바공연팀과 신명나는 품바공연을 펼치며 제7회 전국음성품바축제를 공중파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참여한 방축리 노인회장은 ‘품바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함께하고 우리동네와 음성군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을 주민들은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전국음성품바축제시 황토를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품바옷과 품바밥을 행사 기간내 시연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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