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년만에 지역 웰빙공간 자리매김

9만 음성군민과 음성군내 1400여개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여가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음성스포츠문화회관(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음성지역 웰빙 문화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군단위에서는 보기 드물게 1일 평균 400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음성스포츠문화회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생활체육교실이 마련돼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영과 헬스, 요가, 에어로빅을 통해 심신을 단려하고 유쾌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음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취미교실에는 종이접기, 유화, 수지침, 꽃꽂이,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계발과 여가선용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며 주민들의 또 다른 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수영강습으로 겨울철에는 폐장하는 타 지역과 차별화해 1년 365일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지난 겨울철에는 여주와 진천, 안성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해 1일 500여명이 이용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는 저렴한 이용료와 우수한 전문 강사진, 첨단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수영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의 경우 직장인들을 고려해 새벽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음성스포츠문화회관의 인기는 상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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