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남 소방파견소 증축 준공식이 지난 15일 원남면 보룡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원남 소방파견소는 보룡리 341번지 일원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61평의 부에 연면적 101평 규모로 2층으로 증축 한 것으로 지난 2005년 9월 공사를 착공해 준공식을 맞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률 국회의원,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안병일 군의장, 이기동 도의원, 정인택 음성소방서장, 최병성 원남면장과 남흥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허재선 원남면 으용소방대장에게 음성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박수광 음성군수, 이기동 도의원, 반광홍 군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예전 청사는 낡고 협소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는 생명과 직결된 소방업무의 원활한 추진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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