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게 되면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도 당황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댈 수 있다. 절대 당황하지 말고 침착히 대응하면 큰 고통없이 치료하고,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완쾌할 수 있다.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는게 좋으나 그렇지 못할때는 응급처치를 한 후 이송하여야 한다.

 

 

◇ 먼저 의복등에 불이 붙어 있으면 바닥에 뒹글거나 이불을 덮어 씌워서 불을 꺼야 한다

◇ 옷을 입은 채 화상부위에 흐르는 물(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더 좋다)을 적셔준다(20분 정도)

◇ 피부에 옷등이 달라붙어 있으면 억지로 떼내지 말고, 붙은 부위는 남겨두고 가위로 오려낸다.

◇ 화상부위에 목걸이나 팔찌 시계등은 화상을 깊게 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하는게 좋다.

 

□ 화상부위에 수포가 생기지 않았을 때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20분 가량 적셔줍니다.

-햇볕으로 인한 화상등 가벼운 1도 화상에는 알로에나 감자 오이를 갈거나 얇게 해서 붙여도 좋습니다.(1도 화상이라도 면적이 넓으면 의료기관을 찾는게 좋습니다.)

-물에 적시거나 연고를 바를 때 문지르면 안됩니다.(약해진 표피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 화상부위에 수포가 생겼을 때

-수포가 생기면 의료기관을 찾는게 좋습니다.

-가정에서 치료할 때에는 수포액만 빼내고 포피는 제거하지 않습니다. 포피는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의료기관을 바로 찾기 힘들 때는 약국에서 구입한 바셀린거즈등을 임시로 바릅니다.

-수포가 생긴 알로에나 감자등 민간요법을 사용하면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소방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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