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음성군 지회 회원들 구슬땀

한국BBS충청북도 연맹 음성군지회 우성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주니어 BBS회원 5명등은 소이면 봉전리 일명 댁별에 사는 음성여중 2학년 이연희 학생 가정을 방문, 집수리와 땔감 장작 마련 봉사활동을 벌였다.(봉사후 기념촬영)
한국BBS충청북도 연맹 음성군지회 우성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주니어 BBS회원 5명등은 소이면 봉전리 일명 댁별에 사는 음성여중 2학년 이연희 학생 가정을 방문, 집수리와 땔감 장작 마련 봉사활동을 벌였다.(봉사후 기념촬영)

한국 BBS충청북도 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우성수)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집수리가 안된데다 난방 땔감조차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 가정돕기운동에 나서 화제.


지난 11월25일 한국BBS충청북도 연맹 음성군지회 우성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과 주니어 BBS회원 5명등은 소이면 봉전리 일명 댁별에 사는 음성여중 2학년 이연희 학생 가정을 방문, 집수리와 땔감 장작 마련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연희 학생은 2년전 아버지를 여읜데다 어머니 마저 정신지체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동생 3명을 보살피는 가운데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나 집이 낡고 난방장치가 제대로 안돼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우성수 회장이 연희 학생 돕기 운동을 벌였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게돼 BBS음성군지회 성지현,권오찬, 박민기 회원들은 연희 학생네 집 마루에 지난 22일부터 3일동안 조립식 판넬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BBS음성군지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하자 소이면 정관호 부면장과 이수연 사회복지사,심관섭 이장과 부인 임옥순 여사등이 음료수를 들고와 BBS음성군지회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연희학생 담임인 이숙자 교사도 연희 가족들과 오랫동안 상담을 하는등 따듯한 사랑의 온도를 체감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한국BBS음성군 지회 우성수 회장은 전기 옥매트와 이불, 겨울철 잠바 20벌,라면, 쌀,김치등을 전달했으며 성낙승 부회장은 가스레인지를 새것으로 교체해 설치해주는등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니어 BBS 김은주,정미래,신혜진,김유정,배아롱 학생들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부엌청소등을 실시했으며 신연식 사무국장은 아들 민호군(수봉초 3년)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BBS 음성군지회 우성수 회장은 “가정 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 연희네 가정생활을 알게돼 우리 BBS회원들이 연희네 가정을 돕자는 의견이 모아지게 돼 추진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여 올겨울 연희네 가정이 따뜻한 생활을 할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정말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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