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는연말연시를맞아음주운전특별단속에나섰다.
음성경찰서는연말연시를맞아음주운전특별단속에나섰다.

음성경찰서(서장 심상인)는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음주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잦은 모임으로 인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음주단속과 음주운전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교통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흥가, 주점, 음식점, 유원지 등 음주운전 원초적 장소 중심으로 시간대와 관계없이 음주단속을 벌이고, 차량 정체 우려가 없는 심야시간대에는 간선도로에서도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불시에 주기적인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시행하고,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 대해서도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11월 말까지 관내에서 총 4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음주운전사고가 58건으로 13%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상인 음성서장은 “주․야를 불문하고 음주운전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며 “지역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고,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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